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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ino America3

[ 라틴아메리카 나라별로 대표하는 음식 ] Arepa - 아레빠 / 아레파 Arepa는 옥수수로 만든 납작하고 둥근 빵이다.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에서 전통적으로 많이 먹는 음식이고 거의 매일 아침 식사용으로 먹는다고 한다. 현재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에서는 각자 자기 나라의 대표 음식이라는 주장으로 많은 언쟁을 벌이고 있지만, 사실, 아레빠는 해당 지역에서 식민지화가 되기 전부터 현지 원주민들이 주식으로 먹었던 음식이라고 한다. 이 지역에는 날씨가 아주 좋기 때문에 옥수수 재배가 가장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현지 원주민들은 옥수수를 베이스로 해서 다양한 음식을 만들었고 이를 모두 'Erepa'로 불렀다고 한다. 오늘날에는 'Arepa'로 정식 명칭으로 이 음식을 두고 말한다. 원주민들의 주 일과는 온종일 옥수수밭에서 일하는 것이었고, 아레빠를 만드는 작업은 주로 여자들이 맡아서 .. 2022. 9. 21.
[ 라틴아메리카 나라별로 대표하는 음식 ] Feijoada - 훼이조아다 / 페이조아다 Feijoada는 포르투갈어로 feijão(콩)을 넣고 만든 음식이다. 아메리카에서 생산되는 이 검은콩은 한국의 검은콩과는 다른 종류이다. Feijoada의 주재료는 검은콩, 소금에 절인 고깃덩어리 (소나 돼지의 버려지는 부위), 갈비, 베이컨, 양파, 마늘, 코엔트로가 들어가고, 함께 곁들여 먹는 건 흰쌀밥, 케일 볶음, torresmo(돼지고기 튀김), farofa(mandioca 가루), 오렌지 슬라이스가 있다. Feijoada의 탄생은 아직 많은 이들에게는 많은 논쟁이 되는 부분이다. 첫 번째로 가장 널리 알려진 이야기는 지금 브라질이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시절, 아프리카에서 많은 노예가 들어왔는데 그때 노예들에게 제공되었던 음식 재료는 검은콩과 밀가루 뿐이었다. 아프리카 음식에서 영향을 받아 이.. 2022. 9. 19.
[ 라틴아메리카 나라별로 대표하는 음식 ] Asado (아싸도, 아사도)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민족의 다양성이 많아 그만큼 음식의 다양성도 폭이 넓다. 이러한 이유로 세계 곳곳에서는 오래전부터 미식가들이 이러한 음식 맛을 알아보기 위해 여행을 하게 되는 것도 낯설지만은 않은 것이다. 남미 음식은 크게는 다 똑같이 느껴질 수 있으나 지역마다 미세한 차이가 있어 흥미롭다. 음식을 통해 그 지역의 문화 또한 발전된 중요한 요소가 되었기 때문에 각 나라의 대표 음식을 통해서 한 번 알아보자! Argentina : ASADO [ 아싸도 ] Asado는 “구워진 것”이라는 뜻이다. 굽는다는 동사 “asar”에서 나온 말이다. 아르헨티나의 아싸도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으나, 멕시코, 볼리비아, 코스타리카, 베네수엘라, 칠레, 우루과이, 파라과이, 브라질 남쪽에서도 자주 즐기는 음식이자 문화.. 2022. 9. 9.